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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레포츠파크, 지방재정확충 효자공기업으로 도약

전국 교차경주수 확대와 야간경륜 개최로 지방재정 확보에 총력

 

(웹이코노미) 창원레포츠파크가 경륜사업 매출액 증대를 통해 지방재정확충 효자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레포츠파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산스포원과 3개 시행체로 구성된 경주사업자 운영협의체에서 전국 교차경주 수 확대, 온라인 발매이익금 조정, 경륜사업 매출총량 배분, 하절기 야간경륜 및 이벤트 경륜 시행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특히 레포츠파크는 문체부와 경주사업자 운영협의체 간 다자 협의를 통해 경주 수 확대와 경주시간을 야간으로 조정하는 하절기 야간경륜 조기 개최에 총력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레포츠파크는 지난 해 8주 간의 야간경륜를 개최해 111억 원의 매출과 7억 원의 지방세수를 추가로 확보했었다.


또 설과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주 2일 경륜과 근로자의 날, 한글날, 크리스마스 등 월요일이 휴일인 연휴를 활용한 주 4일 경륜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방세수 증대에 모든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레포츠파크는 2022년 경륜사업을 통해 한해 동안 레저세 182억원, 지방교육세 73억 원, 농어촌특별세 37억 원 등 총 292억 원의 세금을 조성했고, 2000년 창립 이래 1조 원이 넘는 세원을 조성해 지방재정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