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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멕시코는 삼성과 좋은 관계"…이재용 부회장 만난 멕시코 대통령, 트위터에 직접 사진 올려

이재용 부회장,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멕시코 대통령, 회동 사진과 대화 내용 트위터에 올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 배석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직접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고 삼성 측이 9일 밝혔다. 

 

삼성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8일 오전(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번 이 부회장과의 회동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관심을 모았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사진과 함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멕시코는 삼성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만나 건설, 에너지, 통신 프로젝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조홍상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부사장, 박태준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지점장도 배석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또 이 부회장과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나온 트위터 사진에서 함께 들고 있는 것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홍보물이라고 삼성 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