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 네오플라이의 자회사인 네오핀은 NHN벅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미래 기술 산업인 블록체인과 생활밀착형 음악서비스 간의 상호 시너지를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과 국내 대표 음악 서비스인 ‘벅스’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네오핀에서 서비스 중인 동명의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인 네오핀은 지갑(Wallet), P&E, S2E(Service to Earn), NFT(Non-Fungible Token) 등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이다.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기축통화로 사용될 ‘네오핀 토큰(이하 NPT)’은 MEXC 글로벌 거래소 및 국내 대형 거래소인 빗썸, 코인원 등에 상장한 바 있다.

오는 4월 ‘크립토 골프 임팩트’를 시작으로 ‘브레이브나인(BRAVE NINE)’, ‘아바(A.V.A)’ 등 NPT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의 ‘P&E’ 게임 3종이 출시 예정이다.

NHN벅스는 국내 대표 음악서비스 ‘벅스’의 22년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뉴미디어, 공연, 오디오, 드라마 등 영역을 제한하지 않는 벅스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해 나가며, 음원 서비스를 넘어 전방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네오핀 관계자는 “향후 블록체인과 음악서비스 간의 상호 시너지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네오핀의 블록체인 기술을 만나볼 수 있도록 파트너십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