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B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오는 4월 11일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1.4%인하한다.
이번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지난해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 감소로 사고가 감소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하기 위해 결정되었다.
지난해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81.5%로20년 대비 3.2%p 감소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그간 누적된 자동차보험 적자 및 정비요금 인상 등 원가 상승요인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보험료 조정에 신중을 기해왔다”며”하지만 이번 보험료 인하를 통해 손해율 개선 효과를 고객들과 나누기로 하였으며,앞으로도KB손해보험은 손해율과 연동한 합리적인 수준의 자동차보험료가 책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