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내 처음으로 슈퍼푸드 귀리를 넣은 건강한 웨하스가 나온다. 크라운제과(대표이사 윤석빈)가 1등 웨하스인 하임의 새로운 맛으로 출시한 ‘오트하임’이 주인공.

고급스러운 하임의 오리지널리티는 그대로, 슈퍼푸드 귀리를 더해 건강까지 챙긴 것이 특징이다. 곡물 중 유일하게 타임즈의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귀리는 식이섬유, 단백질 같은 영양소가 풍부해 ‘곡물의 왕’으로 불린다.

건강성분이 풍부해 그간 비스킷에는 종종 들어가긴 했지만, 웨하스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거칠고 텁텁한 식감이 부드러운 웨하스와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 껍질을 최대한 벗긴 신선한 귀리를 센불로 볶고 입자를 최소화한 ‘볶음귀리분말’로 거친 식감은 잡고 건강성분은 최대한 살렸다. 낱알이 크고 단단한 캐나다산 청정귀리를 사용한 덕분에 도정비율을 높여도 영양성분과 진한 곡물향까지 챙길 수 있었던 것.

바사삭 부드러운 웨하스 속은 귀리와 찰떡궁합인 우유를 섞은 ‘오트밀크크림’으로 가득 채웠다. 최고급 벨기에산 우유라 더 담백하고, 곡물의 고소함이 더 진한 것도 특징.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캐나다산 청정자연에서 키운 귀리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은 건강한 하임”이라며, “귀리 본연의 건강함을 고급스러운 하임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