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이코노미 김보람 기자] 롯데백화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2회 월드 웹툰 페스티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롯데백화점 측이 2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0월 중 롯데타운 잠실 일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롯데월드몰에서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웹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굿즈 제작, 다양한 체험 콘텐츠 등이 준비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행사 기획과 IP 선정, 롯데백화점은 팝업스토어 공간 제공 및 공동 IP 발굴을 맡는다.
또한 19일부터 22일까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는 웹툰 특별 전시와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며, 시상식과 콘퍼런스, 쇼케이스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MD본부장은 “이번 협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콘텐츠와 유통 플랫폼이 함께 만든 특별한 컬래버”라며, “웹툰 기업에는 사업 기회를, 팬들에게는 더욱 가까운 만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