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가 지난 17일 경기도 광명시 롯데몰 광명점 2층에 ‘토이저러스 광명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이저러스 43번째 매장으로, 자사 외부 유통채널에 독립적으로 선보이는 ‘비마트형 단독 매장’ 다섯 번째 사례다.
롯데마트는 가족 고객을 중심으로 쇼핑몰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복합쇼핑몰 내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외부 유통채널 기반 토이저러스 매장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가량 늘었다.
광명점은 ‘놀이 중심지’ 콘셉트 아래, 캐릭터 전문 숍인숍과 인기 브랜드존, ‘라이브스케치’와 같은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해 전 연령층 고객의 요구를 겨냥했다.
이 밖에도 5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증정, 최대 30% 할인, 브랜드별 사은품 등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또한 8월 13일까지 글로벌 행사 ‘PLAYDAY’와 함께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이영노 롯데마트 TRU부문장은 “토이저러스 광명점은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체험형 공간으로 마련됐다”며 “유통 채널 확장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