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1년 7월 국내 5만 9,856대, 해외 25만 45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30만 9,90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6% 감소, 해외 판매는 4.2% 증가한 수치다.
■ 국내판매
현대차는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6% 감소한 5만 9,856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5,247대, 쏘나타 3,712대, 아반떼 5,386대 등 총 1만 4,374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695대, 싼타페 4,452대, 투싼 3,972대 등 총 1만 8,509대가 팔렸다. 포터는 8,804대, 스타리아는 4,018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201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028대, GV70 3,792대, GV80 2,159대 등 총 1만 1,950대가 팔렸다.
■ 해외판매
현대차는 7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25만 4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위기 상황 지속에 대응해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