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논산시는 오는 2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5회 논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1부 오페레타 ‘캔디드’중 4곡 ▲2부 Chishester Psalms ▲3부 West Side Story 중 주요곡 등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은하 하피스트의 Harp concerto 1악장 외 1곡, 장정권 카운터테너의 울게하소서 외 1곡 등 특별 초청 무대가 마련되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영화로 제작되어 우리에게 친숙한 ‘West Side Story’의 메들리와 영화 ‘파리넬리’로 잘 알려진 G.헨델의 울게하소서 등 대중적인 음악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하프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씨에 논산시립합창단만의 독특하고 깊이 있는 음색으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오는 11월 25일 18시까지 논산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1인 당 5매까지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 발권도 가능하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현장에서 티켓 수령 후 입장하여야 하며, 10인 이상 단체 관람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주관처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