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임실군이 지난 19일 임실읍 행복누리원에서 이도지구 뉴:빌리지사업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도시재생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원석 선임팀장이 뉴빌리지 공모사업의 개요와 국가 도시재생 정책 방향을 설명했으며, 용역업체 관계자가 이도지구 뉴빌리지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총 250억원(국비 150억, 도비 25억, 군비 75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주차장 3개소 △골목길 개선 1.7km △공원 및 편의시설 등 기반 시설 조성 △자율주택정비 2개소 △개별재건축 5개소 등의 주택 공급 지원 △복지문화관 조성 △행복마당 조성 등 기초생활인프라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청회는 주민 참여를 통한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군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 방침이다.
공청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공모사업이 꼭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다른 주민은“사업이 시작되면 관련 진행 상황을 주민들과 수시로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