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은 해양심층수산업 관련분야의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대만 석재 및 자원산업연구발전센터(STONE · RESOURCE INDUSTRY R·D CENTER)와 지난 11월 13일 체결하였다.
석재 및 자원산업연구발전센터는 대만 경제부 산하 8개 주요 연구기관 중 하나로, 대만의 동부지방의 주요 산업(석재 및 광물자원)의 응용연구와 과학기술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하는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1994년 1월에 개원한 기관으로 해양심층수를 포함한 수자원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석재자원을 아우르는 대만 동부지방의 전반적인 산업기술에 대한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은 석재 및 자원산업연구발전센터와의 업무체결을 통하여 해양심층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양기관 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골자로는 양 연구기관의 인적교류를 포함하여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아이디어 교환, 해양심층수 관련 소재(탈라소테라피, 농업/식품 및 미네랄) 의 제공 및 정기적인 국제회의의 개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위 과정을 통하여 제출된 결과를 연구에만 국한하지 않고, 해양심층수기업으로의 교류에도 적용시켜 국가 간 기업 현지 방문 및 사업체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동반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은 이번 업무 협약에 이어 대만 석재 및 자원산업연구발전센터와의 해양심층수 국제교류를 위한 '해양심층수 연구교류회'를 지난 11월 20일 개최하였다.
이번 '해양심층수 연구교류회'에서는 대만 석재 및 자원산업연구발전센터 관계자, 고성군 의회, 해양심층수 관련 기업 및 해수에너지연구센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해양심층수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교환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