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릉시 왕산면 대기2리(벌마을), 연곡면 신왕리(하신왕)에 깨끗하고 안정된 물이 공급된다.
시는 지난 2020~2023년도에 시‧도비 등 총사업비 29억 원을 들여 강릉시 관내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노후관로 교체사업을 실시하여 노후 수도시설 개선에 힘썼으며, 올해는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왕산면 대기2리, 연곡면 신왕리(하신왕)에 노후관로 총연장 6.5km를 교체한다.
이 중 왕산면 대기2리(벌마을)는 지난 9월에 준공을 마쳤고, 연곡면 신왕리(하신왕)는 11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관로 누수로 인한 생활용수 부족 현상이 해결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노후화된 상수관로를 연차적으로 교체하여,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환경과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