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오는 8일 오후 5시 40분부터 신제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4 신제주 ᄆᆞᆫ울엉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제주어 교육 주간을 맞아‘ᄆᆞᆫ울엉 톡톡(talk-talk) 프로그램 일반화’라는 주제로 신제주초 학생들과 학부모님과 교직원, 연꽃 마을 지역주민이 하나 되고 모두를 위한(ᄆᆞᆫ울엉) 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축제는 신제주윈드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신제주 교육가족(신청 가족)과 방과후학교 재능 발표, 제주마술아카데미의 ‘최첨단 신기한 마술 공연’, 오퍼커션 앙상블의 ‘타악으로 함께하는 제주 안에서의 울림’, 제주어·제주문화 OX 퀴즈, 신제주 지꺼진 코풀레기 합창단 공연,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신제주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수눌음마당으로 제주음식 나누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부스를 운영 등 교육봉사로 참여하고 전시마당에서는 전교생 제주어 작품집 및 방과후학교 제주 관련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은진 교장은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로서 학교를 중심으로 가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어 의사소통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이번 축제를 통하여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제주어를 계승·보전하고 제주인의 긍지와 제주어에 대한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