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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최초로 유학생 챙겨

유학생들과 간담회 통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웹이코노미)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5일 공무국외연수 방문 일정 중 중국 산동성에서 경상국립대학교와 창원대학교 유학생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2019년 경남도는 중국 산동성과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경상남도-산동성 대학협력연맹 관계 수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산동지역에서 유학 생활 중인 경남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기숙사비 지원 △중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설 △ 취업 연계 지원 활성화 등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상락(창원11,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유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유학 생활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권요찬(김해4, 국민의힘) 의원은 “여러분이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허동원(고성2, 국민의힘) 위원장은 “중국과의 교류와 협력이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하며, “유학생들이 경남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경남과 중국 간의 관계 발전에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