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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서울 금천구, 코로나19 대응 인력 15명 긴급 채용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금천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부족한 보건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15명을 긴급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대상은 금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 인력 7명과(의사 1명, 간호사 3명, 기타 지원인력 3명) 방역 소독 인력 8명 총 15명이다.

 

응시 자격은 면접시험 시행일(오는 27일 예정) 기준 만 19세 이상 신체가 건강한 사람으로 의사와 간호사의 경우 해당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방역 소독 인력은 금천구민과 방역 소독 업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접수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 등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선별진료소 근무 인력'은 금천구청 9층 일자리창출과로 제출하고 '방역 소독 인력'은 금천구 보건소 4층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진행해 최종합격자를 오는 28일경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의심 환자 구분, 검체채취 등 선별진료소 감염병 관련 업무와 방역 소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코로나 19 대응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근무 조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근무하며 식비·위험수당을 포함해 의사는 일급 208,000원, 간호사는 일급 116,000원, 기타 지원인력은 일급 84,000원, 방역 소독 인력은 일급 82,456원을 지급받는다.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은 별도지급하며 4대 보험에 의무가입된다. 구체적인 근무일 및 시간은 상황에 따라 협의·조정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부족한 보건인력을 충원하고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다 하고자 한다"며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하거나 금천구청 일자리창출과 또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