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 11일 목포 공생원에서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및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및 답례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흥원을 비롯한 각 기관에서는 소속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고향사랑 기부금을 제주→전남→전북→광주→제주 순으로 상호 기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각 기관은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제공받은 답례품 포인트로 제주 흑돼지와 고창 민물장어 등 지역별 특산품을 구입하고, 아동양육시설인 목포 공생원에 기부하는 등 호남·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와 답례품 기증은 지역사회 상호 발전을 위한 호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4월 호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를 발족해 평생교육 업무 협력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호남·제주 지역 경제가 함께 상생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호남·제주 지역 상생과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