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명절을 맞은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의 안전 및 생활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분야별 7개 상황반에 637명을 편성·운영하여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상 진료·재난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물가 안정 관리 및 소비 경제 활동 촉진 유도,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공, 취약계층 위문 격려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우선, 추석 연휴 대비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광 시설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안전 점검, 건축 공사장, 침수 취약지역, 도로 시설물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지도·점검, 대중교통 운행 안내, 공영 유료주차장 101개소 무료 개방,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상하수도·관광 민원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과 귀성·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안전사고 및 생활 민원 해소 등 중점 분야의 꼼꼼한 대책으로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