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이 방탄소년단의 신곡 'IDOL'의 #아이돌챌린지(IDOLCHALLENGE)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돌(IDOL)' 댄스 열풍은 방탄소년단의 'IDOL' 뮤직비디오를 보고 해외 팬들이 직접 춤을 따라 하는 영상을 SNS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멤버 제이홉이 틱톡으로 촬영한 'IDOL' 안무 중 일부를 SNS 계정에 올리며 팬들과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틱톡은 이 영상을 바탕으로 '#IDOLCHALLENGE'라는 타이틀의 챌린지를 편성해 팬들이 적극적으로 방탄소년단의 영상 콘텐츠를 재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전 세계 팬들은 개성 있고 창의적인 챌린지 영상들을 게재해 춤과 노래를 바탕으로 방탄소년단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틱톡에는 신곡 'IDOL'을 활용해 제작한 영상이 8만 1천 건 이상 게재됐다. 조회수 약 5,500만 회, 좋아요 300만 개를 기록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유저들의 참여도 활발히 이뤄져,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틱톡은 지난 8월 뮤지컬리(musical.ly)와의 통합을 통해 하나의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으로 재탄생하며 사용자 경험과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박성진 기자 webeconomy@naver.com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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