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UAE 왕세제 면담... 미래사업 협력 강화 방안 논의

  • 등록 2019.02.26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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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통신장비 통해 첨단기술 시연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사업장을 방문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med bin Zayed bin Sultan Al Nahyan)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났다.

 

이날 오후 모하메드 왕세제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방문해 삼성전자의 5G‧반도체 전시관과 반도체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경영진으로부터 5G‧반도체‧미래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브리핑 받았다.

 

또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통신장비를 모하메드 왕세제에게 직접 시연한 뒤 빠른 속도와 안정성 등 해당 통신장비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드론을 상공에 띄워 모하메드 왕세제가 착용한 VR 기기에 화성사업장의 360도 전경을 5G 통신장비를 통해 초고화질로 스트리밍하는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또 초고화질 영상 여러 개를 8K QLED TV에 끊김 없이 동시 스트리밍하는 통신 기술도 함께 시연했다.

 

이재용 부회장과 모하메드 왕세제는 5세대 이동통신과 반도체,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삼성전자와 UAE 기업들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화성사업자에는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 나흐얀 UAE 국가안보 부보좌관, 후세인 이브라힘 알 함마디 UAE 교육부 장관,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행정청장, 모하메드 무바라크 알마즈루이 아부다비 왕세제실 차관 등 UAE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삼성측에서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 사업부장 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이 동석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김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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