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대우, 중국 광군제 기간 '미니' 드럼세탁기 역대 최고 판매 기록

  • 등록 2019.11.13 10:19:33
크게보기

광군제 하루 동안 2만 6천 대 판매... 2014년 이후 광군제 누적 10만 대 돌파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위니아대우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에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2만 6천 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군제 기간 동안 판매한 미니 드럼세탁기는 총 2만 6천 대로, 4초에 1대 이상 판매됐다. 이는 한 달 판매량 5배에 버금가는 매출로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닷컴, 중국 최대의 디지털 전자제품 쇼핑몰 수닝을 통해 판매됐다.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광군제 마케팅으로 최초 진행한 위니아대우는 2014년 1,200대 판매를 시작으로 알리바바 플랫폼을 활용해 IoT 기능을 채용한 중국향 제품 및 3.5kg 용량에 건조기능을 추가한 라인업을 확대한 결과 지속적인 판매 성장 속에 올해 2만 6천 대를 달성, 누적 10만대를 돌파했다

 

위니아대우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신개념 드럼세탁기 '미니'는 세탁용량이 3kg으로 두께 30.2cm 초슬림 제품이다. 벽면 설치가 가능하고 별도의 거치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공간효율성과 함께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위니아대우는 이번 중국 광군제 기간 동안 중국 1인 가구 소비자들을 겨냥하여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제품 뿐 아니라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등을 함께 선보이며 약 8천 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현지 1인 가구·온라인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것이 역대 최고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전략 제품들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니아대우는 지난 10월 중국 가전협회 주관 브랜드 평가 시상식에서 '마케팅 혁신상' 및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며, 중국시장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김필주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