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이슈] 이하늬 "팬들은 안전바이자 배터리같은 존재"

  • 등록 2019.07.08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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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3년 만에 첫 팬미팅 가진 배우 '이하늬'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배우 이하늬가 데뷔 13년 만에 진행한 첫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고마움과 깊은 애정을 전했다. 이하늬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소재 신한카드 판(FAN)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 '하우 투 리브 이하늬 위드 신한카드'(HOW TO LIVE 이하늬 with 신한카드)는 이하늬와 팬들이 오롯이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이하늬는 팬미팅 프로그램 기획부터 선물 준비까지 직접 전체 과정에 참여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하늬는 영화 '알라딘'의 OST인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를 부르며 첫 등장했다. 팬들은 시작부터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이하늬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오프닝 이후 이하니와 MC를 맡은 박지선이 이끄는 프로그램은 웃음과 감동을 끝없이 이어갔다. 특히 지금껏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이하늬는 개인적인 비하인드 스토리가 팬들을 만났다. 어린 시절 사진부터 영화, 드라마 촬영장에서 찍은 추억이 담긴 사진들과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그런가하면, 드라마 '열혈사제'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남길, 김성균, 고준의 깜짝 방문도 이어졌다. 배우들간의 훈훈한 미담, 이심전심 게임, 웃음을 자아내는 깜짝 폭로전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이어가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또한, 이하늬는 팬들의 소원을 직접 들어주고 진심을 담은 응원을 건넨 것은 물론 자신과 팬들을 위한 소원을 공개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하늬는 연주자 김지연과 함께 '달리기'를 가야금으로 공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기까지 했다. 공연 후에는 "팬들은 저의 안전바이자 배터리같은 존재다. 여러분들 덕분에 더 열심히 달릴 수 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해 심금을 울렸다. 이하늬의 특급 팬 서비스는 팬미팅을 막바지까지 끝나지 않았다. 팬미팅에 참석한 전원과 하이터치를 하는 돌발 이벤트를 직접 제안하기 까지했다. 팬들에게 악수와 눈 맞춤으로 진심을 담아 감사를 전하며 첫 팬미팅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이하늬는 팬미팅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팬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미혼모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진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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