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이슈] 이성경 글로벌 팬미팅 "마닐라, 우리 꼭 다시 만나요"

  • 등록 2019.07.29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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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배우 이성경이 첫 마닐라 팬미팅을 폭발적 반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성경은 지난 27일 필리핀 마닐라 SM스카이돔에 무대에 섰다. '이성경 '비 조이풀' 팬미팅 인 마닐라(LEE SUNG KYOUNG FAN MEETING in Manila)'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시작 전부터 공연장 열기는 뜨거웠다. '치즈인더트랩', '역도요정김복주', '닥터스' 등 출연작들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마닐라 팬들은 이성경의 마닐라 방문 소식에 한껏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관객들은 삽시간에 공연장을 메웠다. 이윽고 이성경이 인어공주 OST 'Part of Your World'를 부르며 등장하자, 엄청난 환호성으로 그녀를 반겼다. 팬들은 팬미팅이 진행되는 중간에도 이성경의 손짓이나 행동 하나하나에도 반응했다. 특히 '역도요정 김복주' 드라마에서 자주 사용하던 '스웩(SWAG)'이라는 단어를 얘기하는 순간이 클라이막스였다. 모두 함께 이성경의 제스처를 따라하는 등 열광적인 리액션을 보였다. 이에 보답하듯 이성경은 준비한 무대들을 선보였다. 깜짝 걸그룹 댄스는 물론, 피아노 연주와 노래 등 정성스럽게 선물했다. 또 손수 그림을 그린 커스텀 티셔츠를 쥐어주거나, 무대 앞으로 다가가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는 등 무한한 팬서비스를 보였다. 마지막에는 8월 생일을 앞둔 이성경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와 영상 편지도 준비됐다. 그리고 ‘영원히 빛나는 당신과 함께 영원히 즐겁게’라는 문구가 새겨진 플랜카드 이벤트로 현장은 순식간에 감동으로 물들었다.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에 감동한 이성경은 눈시울을 붉혔다. "정말 너무 오고 싶었다.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팬분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작업들 많이 하겠다. 우리 꼭 다시 만나요"라고 애틋한 소감을 전하며 마무리했다. 박성진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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