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체르노빌 과학 관광자원화 추진"

  • 등록 2019.07.10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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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방사능 피해지역인 체르노빌을 과학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란 뜻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톨령은 지난 10일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추가 방호확보장치 가동식에 참석했다.

 

그는 가동식에 참가해 현장을 둘러보는 한편, "체르노빌은 아직 제한구역으로 정해져있지만,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경제성장과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혀, 향후 체르노빌 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할 뜻을 내비쳤다.

 

체르노빌은 과거 우크라이나가 소비에트 연방주의 공화국(소련)에 속해있을 당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를 겪은 지역이다. 당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어난 발전소 붕괴와 폭파는 키예프 등 대도시에도 악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한 재해로 기억되고 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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