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이슈]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 폴드 출시 시간 필요"

  • 등록 2019.07.02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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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이 갤럭시 폴드 결함과 출시 관련 질문에 대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2일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고 사장은 일부 유럽 매체들과 서울에서 간담회를 갖고 갤럭시 폴드에 대한 질의를 받았다.

 

고 사장은 해당 질의에서 "갤럭시 폴드 결함 문제는 당혹스러웠다. 내가 제품 준비가 끝나기도 전에 밀어붙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갤럭시 폴드에서 놓친 부분이 존재한다. 회복중에 있다"며 "오히려 생각지도 못한 이슈까지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화위복 기회로 삼을 것을 자신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출시를 묻는 질문에는 "아마 시간이 좀더 필요해보인다"는 대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를 지난 4월 26일 미국에서 첫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제품 테스트에서 힌지에 이물질이 들어가고 디스플레이가 파손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결함놀란에 직면하자 출시 3일을 남기고 전면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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