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7.5%..."3주 연속 상승"

  • 등록 2019.11.04 15: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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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 47.5%, 부정평가 49.1% 이념성향별로 "긍정·부정 평가 극명"하게 갈려...진보 80% 긍정, 보수 80% 부정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오늘 발표한 2019년 10월 5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3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 전보다 1.8%p 오른 47.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보다 1.3%p 내린 49.1%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는 긍정과 부정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진보층의 긍정평가는 80% 선에 근접했다. 반면, 보수층의 국정운영 부정평가는 80% 선 가까이 상승했다. 중도층의 경우 긍정평가는 45.1%로 3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의 부정평가는 다소 하락했으나 여전히 50% 이상이 부정적 견해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 20대와 30대, 부산·울산·경남(PK)과 호남, 서울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지지도가 하락한 계층은 보수층, 60대 이상과 50대, 대구·경북(TK)로 나타났다. 한편, 리얼미터가 발표한 이번 주간집계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이며, 응답률은 5.5%다. 조사방법은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 가능하다.박성진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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