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이슈] 권용원 금투협회장, "폭언 인정하고 사죄드린다"

  • 등록 2019.10.21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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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폭언 내용 녹취록으로 물의를 빚은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이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했다.

 

권 회장은 21일 공식사과문을 내고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어떤 구차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거취 문제에 관련해서는 관계되는 각계 각층의 많은 사람들의 의견과 뜻을 구해 그에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폭언 당사자인 운전기사 및 임직원에게는 "저의 부덕함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죄했다.

 

이어 "조직이 최대한 빠르게 안정을 되찾아 진행되야 할 현안들이 중단 없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다시한번 진심으로 기자 여러분, 여성분들, 협회직원 및 업계 임직원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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