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파워] BBC 방송 SM 이수만 프로듀서 집중 조명, "케이팝 성장 큰 공헌"

  • 등록 2019.10.28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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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영국 공영방송 BBC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K-Pop 다큐멘터리를 통해 집중 조명했다. 지난 25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 영국 BBC4에서 방송된 특집 다큐멘터리 'K-Pop Idols: Inside the Hit Factory'(K-Pop 아이돌스: 인사이드 더 히트 팩토리)가 방영됐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의 성공 스토리와 성장 이유를 밝혔다. 프레젠터 James Ballardie(제임스 발라디)가 한국을 방문해 취재를 맡았다. 그는 K-Pop 산업을 개척한 이수만 프로듀서와의 인터뷰와 SM의 제작 시스템, 공연 현장 등을 체험했다. 더불어 BBC는 이수만 프로듀서에 대해 "K-Pop 성장에 있어 누구도 대체할 수 없을 만큼 큰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수만은 30여 년에 걸쳐 음악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상징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SM 트레이닝 시스템부터 H.O.T.와 보아의 해외 진출을 통한 한류의 성장 등을 인터뷰를 통해 상세히 전달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수만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하는 현장을 동행해 촬영했다. 미국 데뷔를 앞둔 SuperM(슈퍼엠)의 'Jopping'(쟈핑) 녹음·촬영 현장을 방문해 멤버들과 만나 이야기도 나눴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현장을 지휘하며 세심하게 디렉팅하는 모습에 주목해 "이수만 프로듀서가 굉장히 꼼꼼하게 디렉팅을 하는 것 같다"며 높은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엑소(EXO) 콘서트와 백현의 솔로 앨범 음악 방송 현장도 방문했다. 직접 K-Pop 팬덤 문화를 체험, 팬들이 응원봉을 흔들며 한 목소리로 응원 구호를 외치는 모습을 보고 감탄을 터트렸다.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전시도 둘러봐 K-Pop이 안무, 패션 등 다양한 요소를 집약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James Ballardie는 "K-Pop은 한국의 엄청난 성공 스토리"라며, "K-Pop을 만드는 선도 기업들의 이면에는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사람들이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을 시작하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업계를 이끌고 있는 사람(이수만 프로듀서)을 만났고, 작곡가들, 뮤직비디오 제작자, 다양한 아이돌을 만났다. 그들은 모두 성공을 원했고 각자의 아픔이 있었다. 이것이 바로 K-Pop의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박성진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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