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통교부세 연구용역 추진 박차

  • 등록 2024.07.30 12:10:02
크게보기

“재정력 강화 위해 추가 재원 절실”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보통교부세 연구용역을 추진, 보통교부세 확보 총력에 나섰다.

 

지난 29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 용역을 추진하는 나라살림연구소,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통교부세 진단을 통한 재정력 강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건전재정을 위한 각종 연구, 제도 개선,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전문연구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에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총 5개월에 걸쳐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통교부세 재원배분 현황과 특징 등을 분석해 기준재정수요액, 세입세출 자체노력 산정 항목을 통한 개선방안 도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군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추가 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며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통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자치단체별 재정력에 따라 행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해 지방행정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용되는 재원으로, 올해 완주군 보통교부세는 2,791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규모 중 3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승훈 기자 ys@newsbest.kr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