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메인 보컬 태연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달성하며 골드 버튼 소유자로 등극했다.
태연은 지난 2014년 1월 유튜브 채널 '탱구TV'를 개설해 저스틴 비버 'Be alright' 커버 영상을 올리며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개인 활동이 바빴던 탓에 긴 시간 동안 사실상 유튜브 활동이 정체됐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부터 유럽 여행기를 공개하며 팬들과 유튜브를 통한 만남을 재시작했고, 점차 브이로그와 안무 연습 영상을 비롯해 무대 비하인드나 게임 영상 등 다양한 내용을 올리며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구독자수가 최근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올해 3월 구독자수 50만 명에 머물렀던 것을 생각하면 약 5개월 만에 구독자 수를 2배나 증가시킨셈이다. 영상은 27개 정도로 적지만, 국내 팬들 외 다양한 국외 팬들의 정기적인 시청과 태연의 여성 솔로아티스트로서 탄탄한 실력이 배경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태연의 유튜브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는 K-pop 아티스트로서는 10번째에 해당하는 쾌거다. 솔로 여성아티스트로는 5번째로 아이유, F(x) 엠버, 악동뮤지션 이수현, 이하이에 이은 5번째 기록으로 알려졌다.박성진 기자 webeconomy@naver.com
박성진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