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 "토트넘, 케인의 팀이야"

  • 등록 2019.08.17 18:22:00
크게보기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국가대표 출신 제이미 캐러거가 토트넘을 '해리 케인의 팀'이라고 평가했다. 캐러거는 텔레그래프에 기고한 글에서 "토트넘에게 가장 큰 타격은 해리 케인을 잃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에릭센에 대해서는 "에릭센은 물론 중요하며 좋은 선수지만,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활약을 봤을 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토트넘과 맞붙을 때 가장 데려오고 싶은 선수는 당연히 케인일 것"이라며 "에릭센을 조롱하고 싶진 않지만, 토트넘은 케인의 팀이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기록했다. 2015-17 2시즌간 2연속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탁월한 득점 본능을 뽐내왔다. 에릭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팀 중원을 이끈 선수다. 2013년 토트넘 입단 뒤 7년 간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현재는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태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명문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민우 기자 webeconomy@naver.com
이민우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