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미국 NBA LA클리퍼스 소속 몬트레즈 하렐(센터, 206cm)이 게임 속 자신의 능력치가 낮게 측정된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하렐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마워 NBA2K 내가 반드시 올라간다"라는 표현과 함께 농구게임 NBA2K20에서 83점 능력치를 배정받은 자신의 게임 속 사진을 올렸다.
이어 자신 능력치와 라이벌 팀 LA 레이커스 소속 카일 쿠즈마의 게임 능력치 상승 그래프를 비교하며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다"라는 표현과 함께 짧은 불만을 터트렸다. 쿠즈마는 하렐보다 높은 84점 능력치를 측정받았다.
하렐은 지난 2018-19시즌 전경기 출장해 16.6득점 6.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블레이크 그리핀과 디안드레 조던 등 핵심 선수 빈 자리를 메워, LA클리퍼스의 예상 외 호성적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야투 성공률을 무려 61.5%를 기록하는 등 높은 효율성을 선보이며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반면 하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쿠즈마는 평균 득점은 하렐보다 높았으나, 리바운드와 야투 성공률에서 낮은 성적을 받았다. 또한, 소속팀 LA레이커스를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지 못했다.이민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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