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국회의원과 충북교육 발전이슈 논의

  • 등록 2024.07.26 1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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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바이오 영재학교, 교육발전특구 등 논의

 

(웹이코노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6일 오전 11시, 제22대 국회의원을 초청하고 충북교육발전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이연희(청주 흥덕), 송재봉(청주 청원) 등 1명이 참석했다. (단, 국회의원 일정에 따라 참석인원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 바이오 영재학교 충북 학생 유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복합시설 ▲교육발전특구 운영 등 충북교육 발전이슈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2027년 3월 오송읍에 개교 예정인 국립 AI 바이오 영재학교에 모집 정원(학년당 50명 3개 학년 총 150명)의 30%를 충북 학생이 입학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했다.

 

AI 바이오 영재학교는 과학기술부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약 585원을 들여 카이스트부설 학교로 추진 중이다.

 

이어, 학교복합시설과 교육발전특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도록 학교 유휴부지 등에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지방재정자립도에 따라 시설비의 20% 부터 30%를 지원받게 되며 교육부는 2027년까지 전국에 200개의 학교복합시설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2023년에 충주삼원초, 2024년에 진천 옥동초가 선정된 바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도내 11개 시․군 중 6개 지역(충주, 제천, 진천, 음성, 옥천, 괴산)이 지난 2월에 선정됐으며, 청주, 증평, 보은, 영동, 단양 등 5개 지역의 선정 여부는 7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 선정되면 매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게 된다.

윤성우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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