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회, 채상병 순직 1주기 추모공간 운영

  • 등록 2024.07.17 16:30:05
크게보기

17∼19일 의회청사 앞, 국회에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해 7월 19일 실종자 수색작전 중에 순직한 채수근 상병 1주기를 맞아 의회청사 앞에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문승우 의장은 17일 김관영 도지사, 서거석 교육감과 함께 헌화 후 묵념하며 채 상병을 추모했다. 또한 이명연·김희수 부의장과 각 상임임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에 이어 도와 교육청 등 집행부 간부들도 채 상병의 명복을 빌었다.

 

문승우 의장은 “채상병이 순직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진실규명이 되지 않아 크게 안타깝다”며, “많은 도민들이 함께 추모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모공간을 차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는 채상병 특검법을 하루속히 처리해 진실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도의회는 건의안과 결의안 등을 통해 국회에 채상병 특검법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해왔다.

한승훈 기자 ys@newsbest.kr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