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제시 청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하소백련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3, 14일 이틀간 청하면 하소백련지 일원에서 제23회 청하 하소백련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하면에 위치한 호제에 피는 수려한 연꽃을 주제로 한 축제로 올해는 지역주민 주도하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청하면 마을대항 윷놀이 대회를 개최해 28개 마을주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컨텐츠와 주민자치프로그램(노래·체조교실) 공연 등 다양한 지역 예술공연으로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보물찾기, 스탬프미션과 연잎전, 연잎수육 등 특색있는 먹거리를 준비해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연령대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김영자 주민자치위원장과 오경순 하소백련축제추진위원장은 “새롭게 태어난 제23회 청하 하소백련축제를 3월부터 내실있게 준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인식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하소백련축제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휴식하며 힐링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유미 청하면장은 “이전 축제와 다르게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더한 축제를 만들어 준 두 위원장 및 위원들에 감사하다”며 “하소백련축제의 모든 방문객들에게 새롭고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