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수해 복구 현장, 구호품과 자원봉사 줄이어

  • 등록 2024.07.12 14:30:03
크게보기

유희태 완주군수, 피해주민에 큰 도움 감사 전해

 

(웹이코노미)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 발생한 집중호우 수해복구 현장에 후원물품과 자원봉사 도움의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

 

우선, 수해가 발생한 10일부터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봉사단체와 함께 사랑의 밥차를 활용해 매일 800여 명의 식사와 간식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재해구호협회에서는 생수 6,720개와 간이침대 20개를, 대한적십자사는 긴급구호세트 272개와 임시주거용텐트 50개를 보내왔다.

 

지역사회 단체에서도 팔 걷고 나서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완주군산림조합, 장애인연합회, 자율방재단, 여성단체협의회, 한마음봉사단, 완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완주기업봉사단, 전주비전클럽, 전북자원봉사센터, 봉동한마음단체, 동부교회, 유성홈센터 등은 봉사의 손길과 함께 생필품과 식료품, 식기용품 등을 보내와 피해 주민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의 인력지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등에서도 지원인력을 급파해 피해 복구와 위험요소 제거 뿐 아니라 수해 피해 가구의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

 

완주군청 직원들과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도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피해 현장에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직접 나섰다.

 

수해 현장에 투입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주택과 도로, 농경지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유실로 밀려온 흙더미를 마대에 담아 옮겨 담으며 폭우로 침수된 주택과 시설물을 정비하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중심의 빠른 대응과 함께 피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분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훈 기자 ys@newsbest.kr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