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세계로 뻗어가는 경북교육! 미국 서부지역 교육행정가 방문

  • 등록 2024.07.11 1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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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의 우수성 해외에 알려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미국 서부지역 교육행정가 11명이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견학하기 위해 경주지역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미국 LA 한국교육원과 연계하여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 텍사스주의 초중고등학교 교장 등 11명의 교육행정가로 구성되어, 지난 9일 입국해 16일까지 서울과 경주 일원을 탐방하며 한국의 교육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미국 교육행정가 방문단은 11일 오전 경주 도착 후 국제교류 운영학교인 화랑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현황 소개와 기술실․정보실 등을 둘러보고, 국어와 일본어 수업 등을 참관했다.

 

오후에는 발명체험교육관을 견학하며 경북교육의 우수한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국립경주박물관과 대릉원 등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12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을 탐방하고 국제교류 운영학교인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급식을 체험하고 수업을 참관하며 경북의 특색있는 교육 환경을 견학할 예정이다.

 

방문 단장인 모니카 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은 “경주 일정을 위해 학교 방문과 교육시설 견학 등 경북교육청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함께 온 미국 교육행정가분들이 한국과 경북교육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셔서 미국 현지에 한국어 과목 채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미국과 유럽 등 교육 선진국으로 여겨지는 나라들에서도 경북교육 견학을 위한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경쟁력을 갖춘 경북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과 LA 한국교육원은 교육부에서 공모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일반직 공무원 파견 등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행정가와 학교, 학생 교류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황보성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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