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실시

  • 등록 2024.07.02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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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 검사비 지원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 비용으로 최대 13만 원을 지원한다.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 비용으로 최대 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부부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여성이 15~49세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사실혼, 예비부부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검사 전에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구비서류와 함께 검사비 납부 금액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e-보건소'에서 확인하거나 익산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임신 전 건강관리를 지원해 가임기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승훈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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