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중국 길림성교육청 29년 우정 이어가

  • 등록 2024.06.25 12:35:51
크게보기

서거석 교육감, 24~27일 길림성 방문… 국제교류수업 네트워크 강화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중국 길림성교육청이 우호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국제교육·국제교류수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24~27일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서 교육감은 24일 중국 길림성을 방문해 장홍빈(張洪斌) 길림성 교육청장, 길림성 교육실무위원들과 만나 국제교류 협력 확대 및 교육 협력 사항에 관해 협의하고, ‘교육교류‧협력범위 확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교육청과 길림성 교육청의 국제교류 협력은 1996년 시작해 올해 29년째를 맞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교류수업 네트워크 구축 지원 방향 △학생 및 교직원의 상호방문을 위한 지원책 △공교육의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학력 증진 방안 △교원 양성 과정 등으로 상호 간의 우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국제교류수업 네트워크 확대 등 교육 분야 상호 교류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25일에는 길림성실험중학교 및 장춘사범대학교 방문해 국제교류수업 인프라 현황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국제교류수업 확대 및 교사 양성 과정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길림성 교육청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길림성 내 학교와 국제교류수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학생․교직원 교류 협력 및 학력 증진 등 교육 정책에 관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해외 지자체나 교육청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학생과 교사의 활발한 교류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해에는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및 교직원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승훈 기자 ys@newsbest.kr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