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4년 연속 선정..."기후변화 대응 능력 높이 평가"

  • 등록 2017.11.07 1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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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건설(대표 정수현)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 : 최우수 기업)’ 4년 연속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은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7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에 수여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A(Leadership A)를 받았다”고 말했다.

 

 

 

“올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국내기업 중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5개사만이 선정됐다”라면서 “이는 평가 대상인 국내 시가총액 상위 250대 기업 중 단 2%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명으로, 평가 결과는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된다.

 

 

 

그 결과 6년 연속으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 : 산업부문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국내 최상위 5개 기업만 수상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에 4년 연속 편입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4년 연속 수상은 현대건설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이 수상을 밑거름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2년에는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구축·적용해 건설업계 세계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공인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 50001)’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5만 톤 이상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허용량을 할당하고 평가하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협약을 맺고 전사적으로 그린캠페인 활동, 온실가스 저감 기술개발 등을 전개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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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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