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수상 안전사고 인명 피해‘제로화’추진

  • 등록 2024.06.19 10: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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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 수립… 촘촘한 예방교육 및 사전 안전점검도

 

(웹이코노미)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수상 안전사고 인명 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7~8월 각급 학교에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집중 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급별 맞춤형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 활성화, 체험·실기 중심의 수상 안전사고 대응 역량 함양, 수상안전 예방·관리 협력 체제 구축 및 문화 확산을 중점 과제로 삼아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군산·부안 해양 경찰서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8월 9일까지 초·중·고 51개교 4,63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안 안전사고 및 물놀이 안전수칙,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 자기 및 타인 구조 체험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여름방학 기간에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방학 전에 수상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학생 발달단계 특성에 적합한 교육 자료를 활용한 교육 및 전문 강사에 의한 안전교육, 부모 대상 수상안전사고 예방 수칙 집중 안내 등을 통해 경각심을 높인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수상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및 예방활동도 진행한다.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시설 미비점이 발견 시 지자체 등에 안전시설 보완을 요청할 계획이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2024년에는 학교에서 수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한 예찰 활동을 실시하겠다”면서 “수상안전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수상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훈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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