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2017 콘텐츠 분쟁조정 국제포럼’ 개최… 콘텐츠 업계 한자리 모여 토론 예정

  • 등록 2017.11.08 22: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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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9일 ‘2017 콘텐츠 분쟁조정 국제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콘텐츠시장에서의 IP 분쟁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다각도적인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국제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과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백윤재)가 주관한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IP분쟁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콘텐츠 해외진출 시 발생하는 다양한 지적재산권(IP) 분쟁사례를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콘텐츠 업계와 법조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법무법인 세종의 임상혁 변호사는 방송콘텐츠를 중심으로 ‘글로벌 콘텐츠 분쟁과 대안적 해결’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지식재산학회 이사이자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상혁 변호사는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올리비에 마르퀴즈(Olivier Marquais) 세계지적재산권기구 중재조정센터(WIPO arbitration and mediation center) 싱가포르 대표는 ‘글로벌 콘텐츠 분쟁에 대한 WIPO의 분쟁해결 매커니즘’을 주제로 여러 조정·중재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김사익 YK Games 대표는 ‘콘텐츠의 IP와 저작권 보호를 위한 중국시장의 이해’를 주제로 IP분쟁의 체계적 관리와 지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네이버 김영제 변리사는 ‘네이버·라인 캐릭터 IP침해 및 대응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종합토론 시간에는 발제자 4인과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 리마코리아 곽경원 대표, 앤드류 화이트(Andrew White)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황진우 CJ E&M 팀장이 함께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기현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IP분쟁이 다양화, 가속화되고 있다”며, “IP분쟁에 대한 대비와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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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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