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강화 시행

  • 등록 2024.06.10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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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남원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발생빈도 증가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보호 및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폭염 22일, 열대야 6일, 온열질환자 10명이 발생했고 기상청에서 올해는 폭염 및 열대야가 더 증가할 전망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6월부터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시행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인 생활지원사(215명)가 취약노인(3,050명)을 대상으로 유선·방문 등을 통해 안전 및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댁내장비(동작감지 등)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호출기를 눌러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활동 감지기를 통해 대상자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이 외에도 노인일자리 노노케어 서비스를 취약노인 355명에게 제공하고 여름철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는 무더위쉼터(경로당) 이용을 마을방송 및 이통장회의를 통해 홍보 및 안내하고있다.

 

시 관계자는“폭염 대책 기간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노인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관리하고 어르신들은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승훈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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