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온열질환 주의 당부…예방수칙 실천 중요

  • 등록 2024.06.07 11:58:52
크게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햇볕 차단하기 등

 

(웹이코노미) 익산시보건소가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는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다.

 

익산시 온열질환자 수는 2022년 17명, 2023년 44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폭염에 장시간 노출 시 탈진, 오심,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헐렁하고 밝은색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12 부터 17시) 야외활동 자제 및 시원한 곳에 머물기 △외출 시 모자 또는 양산으로 햇볕 차단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측돼 온열질환에 더욱 대비해야 한다"며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은 더욱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승훈 기자 ys@newsbest.kr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