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 치매돌봄 다각적 대안 마련

  • 등록 2024.06.03 11: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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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을 위한 거점형 치매쉼터 확대운영 필요 강조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은 지난달 29일 ‘치매어르신 지원대책 마련 업무간담회’를 갖고 “치매노인을 위한 거점형 치매쉼터 4개소 확대 운영”를 제안했다.

 

현재, 완주군 치매쉼터는 삼례 치매안심센터내 1개소만 운영되고 있는데, 하반기 이서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1개소 추가 운영을 시작으로, 관내 지역별 거점형 치매쉼터 4개소로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업무간담회는 지난달 2일 제283회 완주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순덕 의원이 5분 발언한 “치매노인 유치원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관련 부서 추진계획을 확인함은 물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치매 어르신 지원대책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보건소, 사회복지과 등 업무관련부서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이번 업무간담회를 통해 치매노인 유치원 도입 등 치매노인을 위한 케어서비스 추진 첫 단계로 ‘거점형 치매쉼터 4개소 확대 운영’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경우, 65세인구 2만4천여명 중 2천7백여명이 치매환자 등록될 만큼 치매유병률이 11%에 달한다.

 

관내 4개소에 치매쉼터가 운영되면 치매어르신이 가까운 치매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며 부양가족 역시 치매돌봄으로부터 시간적·경제적 여유 및 평범한 삶으로의 여유와 위안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이순덕 의원은, 24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전북특별자치도 표창 수상에 대해 그간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보건소 등 관련부서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거점형 치매쉼터 4개소 조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치매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대안모색 등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승훈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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