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9명 탈당으로 교섭단체 붕괴…3당 체제 개편

  • 등록 2017.11.06 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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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바른정당이 6일 통합파 의원 9명의 집단 탈당으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됐다.

 

 

 

 

 

김무성·주호영·강길부·김영우·김용태·이종구·황영철·정양석·홍철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 탈당 및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함께 탈당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김용태 의원이 전했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은 의석수가 11석으로 줄어들어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됐다. 한국당의 의석수는 116석으로 늘어 원내 제1야당의 자리를 굳히게 됐다.

 

 

 

바른정당의 분당으로 국회는 원내 3당 체제로 개편된다. 더불어민주당은 121석, 한국당 116석, 국민의당 40석 등이다. 비교섭단체 의석수는 바른정당 11석, 정의당 6석, 민중당 2석, 대한애국당 1석, 무소속 2석이다.

뉴시스 / webeconomy@naver.com

 

 

 

김상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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