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대한민국 군인·전역자를 대상으로 전국 숙소, 액티비티 예약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는 KB국민카드와 손잡고 대한민국 국군 장병에게 최대 2만 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병역 의무자 전용 카드인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숙박과 액티비티 상품 예약 시 금액에 따라 최대 5천 원을 청구 할인해 준다. 전국 5만여 개 숙소와 6천여 개 액티비티 상품이 대상이다. 행사는 최대 월 2회(총 1만 원 할인)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오는 15일까지 KB국민 나라사랑카드 결제자 3천 명을 추첨해 1만 원 여기어때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쿠폰은 오는 25일에 일괄 지급 예정이다. 해당 쿠폰은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는 국가기관이 군복무, 예비군 임무를 수행하는 병역 의무자에게 제공하는 각종 여비와 급여를 온라인 수령하는 전자통장이다. 그리고 병역증, 전역증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카드이기도 하다. 군인마트, 영화와 커피, 놀이동산, 외식 등 제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여기어때를 통해 국내 여행과 관련한 큰 폭의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병사들은 여행, 여가 수요가 충만한 건강한 2030세대"라며, "중소형호텔부터 호텔과 리조트, 펜션, 캠핑, 게스트하우스, 액티비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군인 대상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여름 뜨거운 반응을 얻은 여기어때 성수기 캠페인 영상은 공개 한 달여만에 1억 6천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브랜드 제고는 물론이고, 성수기를 맞이한 국내 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