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서울시의원, 관악구청장 도전 선언... “나라는 문재인! 관악은 박준희!”

  • 등록 2018.03.20 17: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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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박준희 의원은 20일 관악구청장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관악구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만 관악주민과 함께 관악을 '더불어 으뜸 관악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관악에 정착한 지 40여 년이 지났다"면서 "구의원 8년, 시의원 8년 관악발전을 위해 팔팔하게 뛰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구청장 도전의사를 밝히며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비전은 ▲관악경제 발전 ▲푸른관악 조성 ▲혁신교육 특별구 ▲관악경전철 해결사 ▲문화복지 선도자 등이다.

 

 

 

박 의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서민일자리를 살려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검증된 능력과 추진력으로 침체한 관악경제를 확실히 살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박 의원은 "시의회에서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주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봉천천, 도림천, 생태숲, 푸른길을 더 맑고 푸르게 가꾸겠다"면서 "관악형 도시농업과 가족캠핑장을 새롭게 중점 육성하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지난해 우리 국민이 촛불혁명을 통해 문재인정부를 열었듯, 올해 우리 관악구민은 위대한 선거혁명을 통해 관악의 미래 도약을 위한 새 일꾼을 뽑아야 한다"면서 "나라는 문재인! 관악은 박준희!"라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관악경제 구원투수, 푸른관악 생태구청장, 혁신교육 특별구청장, 관악경전철 해결사, 문화 복지 선도자인 저 박준희에게 힘을 모아 달라"면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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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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