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은 2일 개최된 ‘레드햇 포럼 서울 2017’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디지털 혁신상(Digital Inno vation Award)을 수상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IT기업 레드햇(S&P 500대기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주요도시에서 금융, 정부,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각국의 디지털 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에 대해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선정·시상하는 한국 행사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수상하는 디지털 혁신상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정부 행정기관의 정보자원을 통합 관리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국민들에게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기반 정보통신자원 통합·공유 서비스(클라우드), 거대자료(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변환(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올해 들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영국 브라이튼에서 개최된 ‘글로벌 모바일가브 어워드(Global mobileGov Award, 5.9.)에서 모바일 서비스상(mobileGov Recognition)’을, 한국IDC의 ‘디지털 혁신상(Digital Transformation(DX) Award, 5.23)’을 수상하는 등 저명한 세계적 기관들로부터 혁신적 우수기관으로서의 성공 모델로 지속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세계 최초 정부 데이터센터로서 국가정보시스템에 대한 혁신적 기술도입, 운영의 효율성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디지털 정부를 선도하는 고품질의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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