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311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등록 2019.08.11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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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캠코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92건을 포함한 3,114억원 규모, 1,30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08건이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4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고 전헀다.박주하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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