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화된 교육시스템이 마련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공직사회의 미래를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인재 양성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재개발정보센터'를 구축해 2일 서비스한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한 인재개발정보센터는 현재의 교육훈련시스템(1996년 12월 개발)의 노후화에 따른 사용자 불편,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훈련생 관리와 정산, 각종 데이터의 표준화,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통한 서비스 접근 지원, 정보보호 기능 강화 등 공무원 교육훈련 업무를 체계화해 업무처리에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재개발센터에서는 공무원의 국내․외 훈련결과보고서를 공개하여 학계, 국민 등이 정책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도록 했다.
현재 센터에 등록된 국내·외 훈련결과보고서는 경제, 과학기술, 부패방지, 안전관리, 산업진흥 등의 분야, 약 1만 2000건에 달하며 인재개발센터에서는 이를 훈련국가, 과정, 과제별로 검색,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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